김영주 장관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신임 회장이 첫 회동을 갖고 노동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김영주 장관은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손 회장을 면담하고 “균형있고 합리적 관점에서 노사관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다음주 예정된 노사정대표자 회의(4월3일)에서도 경총이 경영계 입장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균형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의 재산이 지난해 2억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1천711명)의 2018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김 장관의 재산은 21억3천402만4천 원으로, 전년보다 2억4천557만1천 원 증가했다.
그는 본인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아파트(5억300만 원)와 영등포구 당산동 사무실 전세(임차)권(2천만 원), 장녀 명의의 문래동 오피스텔(2억9천500만 원) 등의 건물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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