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9일 기아자동차와 ‘기아자동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자동차 부문 파트너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기아차는 2011년부터 KLPGA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 참여해왔다. 올해도 KLPGA 투어 대회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신제품 ‘더 K9’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해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그 동안 KLPGA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자동차와 골프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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