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7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70%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p 오른 21%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47%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환 인턴기자 juju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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