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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국토부에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을"
입력2018-03-30 10:05:34
수정
2018.04.01 17:30:13
이현종 기자
경북 칠곡군은 신설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과 관련해 인구 2만6,000명이 거주하는 북삼읍에 정차역 신설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고 1일 밝혔다. 칠곡군은 북삼읍이 경부선철도와 고속철도가 관통하면서도 철도 서비스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대구권 철도망 건설 시 전철역을 건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북삼역이 신설되면 인근 약목면(1만명), 구미시 임오동(2만명) 등에 거주하는 6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별도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 확립과 보훈단체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회관을 국비로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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