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7년 산림복지진흥 유공단체로 현대차정몽구재단을 선정하고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3년간 보호대상아동 1만여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을 지원했고 지난해 보호대상아동 3,200여명에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산림복지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의 정서함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모두 18회 ‘나의 꿈을 찾는 숲속 힐링교실’을 운영하게 되며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20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에게 산림치유 및 자립준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보호대상아동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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