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콘서트가 9월 개최 소식이 사실무근으로 밝혔다.
30일 오후 H.O.T.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H.O.T. 9월 콘서트는 계획된 바 없다”며 “멤버들 역시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H.O.T.가 9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공연장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01년 2월, H.O.T.가 콘서트를 열고 해체 전 팬들을 마지막으로 만났던 무대에서 재결합 콘서트를 한다고 전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H.O.T.는 앞서 MBC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17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화제를 모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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