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 공식 개막한다.
창원시는 31일 중원 로터리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해 시가지의 벚나무는 80% 가량 개화했다.
올해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약 300만명 이상이 진해를 방문할 것으로 창원시는 보고 있다.
여좌천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들이 만든 벚꽃 터널은 미국 CNN 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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