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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구하라, “동생들이 원하니까” 배려 만점 호스트의 흥 폭발

구하라의 흥이 폭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구하라가 그의 절친 3인방 그리고 스웨덴 세 자매와 함께 ‘홈 파티’와 ‘흥 파티’로 하나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홈 파티 중 스웨덴 메이트들에게 한국의 게임을 소개한 구하라는 369 게임 도중 13에서 손뼉을 치지 않고 숫자를 말하는 등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벌칙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고비를 넘기고 자체적으로 정한 ‘369 게임 70까지 달성하기’ 미션 수행에 성공, 구하라와 스웨덴 세 자매 모두 다같이 기뻐하며 한층 친밀해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게임을 마친 후 구하라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하며 흥 파티를 주도했다. 스웨덴 세 자매의 노래에는 춤을 추며 함께 즐기고, 답가로 카라의 ‘맘마미아’를 홀로 완창하는 특급 팬 서비스를 실천한 것. 스튜디오에서 구하라는 원래 자기 노래를 잘 안 부르지만 동생들이 원하니까 불렀다면서 배려 만점 호스트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구하라는 친구들과 메이트들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세 자매의 위시리스트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열정 호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젊은 층에서 인기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국 게임을 알려주며 한국 문화 체험을 돕는가 하면,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노래방으로 향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선보인 것. ‘프로 호스트’로 성장 중인 구하라가 남은 일정들은 어떻게 구성해 메이트들을 만족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구하라가 호스트로 나선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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