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불장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불장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5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뷰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1월 1일 발표된 ‘불장난’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3시간 만에 1천만뷰를 돌파, 5개월 여만에 1억뷰를 쾌속 달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불장난’ 2억뷰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축전을 공개했다.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타이틀곡 ’불장난‘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음악으로,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비유한 곡이다. 사랑을 ’불장난‘에 비유한 재치있는 가사로, 대중의 큰 공감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불장난’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이자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QQ뮤직 K팝 뮤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입증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불장난‘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고, 일본 현지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다시 한번 ‘조회수 요정’의 위력을 증명했다.
특히 블랙핑크의 데뷔곡 ‘붐바야’와 ‘마지막처럼’은 3억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휘파람’은 2억뷰를 앞두고 있으며 ’SQUARE TWO‘에서 ’불장난‘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STAY‘는 1억뷰가 임박했다.
블랙핑크는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수립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데뷔 1년 만에 4개의 억대 조회 수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된 ’조회수 요정‘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완료하고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