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완판돌’ 슈퍼주니어가 CJ오쇼핑에 출격한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부터 총 1시간 동안 CJ오쇼핑의 슈퍼주니어 전용 홈쇼핑 채널인 ‘슈퍼마켓’에도 출연할 계획이라, 다시 한 번 홈쇼핑 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앞서 CJ오쇼핑은 재출연을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호응에 힘입어 ‘슈퍼마켓’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패키지 앨범 대박 기원! 혹시 또 할거면 우리랑 해요”, “방송 준비는 다 됐어요. 슈퍼주니어는 몸만 와요” 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고, 그 결과 긴밀한 논의 끝에 슈퍼주니어의 컴백 일정에 맞춘 ‘슈퍼마켓’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한 것으로 알려져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월 6일 개최된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20만 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를 팔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11월 20일 실제 CJ오쇼핑 홈쇼핑에 출연, 방송 중 동시 접속 최다 콜 수를 기록은 물론, 제품 완판과 함께 총 21억원의 매출을 올려 대체 불가한 슈퍼주니어만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방송에는 슈퍼주니어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데일리 셀프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바자르’의 마스크 팩을 판매할 예정이며, ‘슈퍼마켓’ 특집 CJ오쇼핑 단독 슈퍼주니어 특별 패키지 상품까지 준비돼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REPLA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