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인기가요’ 4월 첫째 주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모모랜드 ‘뿜뿜’, 워너원 ‘부메랑’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마마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으로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 워너원, 몬스타엑스, 사무엘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동방신기는 ‘운명’과 ‘평행선’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선보이며 동방신기 특유의 세련된 보컬과 여유 넘치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원 역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약속해요’와 파워풀하고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질투어린 마음을 그린 ‘젤러시’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사무엘도 신곡 ‘One’을 통해 한층 성숙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사랑을 했다’와 ‘고무줄다리기’로 연이어 히트를 기록한 아이콘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펼쳤으며, 무서운 신예 스트레이 키즈는 ‘DISTRICT 9’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GOT7, 아이콘, 몬스타엑스, 워너원, 에이프릴, NCT127, 사무엘, CLC, SF9, 스트레이 키즈, 플로우식X제시, 르씨엘, 헤이니, 자이언트 핑크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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