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13분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림청 등은 진화헬기 3대와 40여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크게 번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은 상태”라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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