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년정책을 제안·자문하고 추진사항을 심의하는 청년위원회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부산시 청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 위원 43명 등 총 50명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위원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대학생, 청년활동가, 문화예술인, 최고경영자(CEO)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 청년문화, 청년복지의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활동은 부산 청년을 대표해 부산시의 청년정책 제안과 자문,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추진 실적 종합평가 등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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