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故 김성재의 동생이 형을 대신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故 김성재를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지섭이 유재석 팀의 제보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슈가맨에 대해 “내가 이분 때문에 힙합을 더 사랑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배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보고 싶은 우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故 김성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팬들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영상 속 故 김성재가 “여기 제 동생이 와있다. 성욱아 와봐”라고 말하는 순간 동생 김성욱 씨가 깜짝 등장했다.
김성욱 씨는 형의 히트곡 ‘말하자면’으로 형을 대신에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성욱 씨는 “해도 되나 싶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 이 노래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너무 좋아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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