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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도쿄 공연은 참석? 소속사 사전 스케줄 적절한 조율 못 했단 지적↑“생각보다 크게 박수”

레드벨벳 조이 도쿄 공연은 참석? 소속사 사전 스케줄 적절한 조율 못 했단 지적↑“생각보다 크게 박수”




레드벨벳 평양 공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저녁 동평양대극장에 마련된 공연 무대에 다섯 번째로 오른 레드벨벳은 히트곡 ‘빨간맛’과 ‘배드 보이’ 두 곡을 선보였다.

공연 후 레드벨벳 예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 관객들이) 훨씬 크게 박수를 쳐주시고, 따라 불러주시기도 했다”며 “그것 때문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서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앞서 조이를 포함함 레드벨벳 ‘완전체’가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사전에 스케줄을 적절히 조율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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