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 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2일 오전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김생민은 10년 전, 전직 스태프 A씨를 성추행 했고, 지난 달 21일 취재진과 동반한 상황에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A씨에게 사과했다.
해당 매체는 “2008년 가을에 일어난, 2건의 성추행. 김생민은 그 중 1명의 피해자 앞에 섰다. 그날의 잘못을 인정했고, 그때의 상처를 사과했다.” 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네”,“25년 만에 온 전성기를...”,“소비 욕구는 참으면서 그건 못 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그이기에 누리꾼들의 배신감은 더욱 크다.
한편, 김생민이 출연 중인 ‘영수증2’ 관계자는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짠내투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