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미투 폭로로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2일 오후 팟캐스트 순위 정보 제공 사이트인 ‘팟빵’엔 ‘김생민의 영수증’ 새 에피소드가 등록됐다. 앞서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시점. 이에 청취자들이 ‘김생민의 영수증’ 게시판에 분노 가득한 글을 게재하고 있다.
청취자들은 “사기당한 기분입니다.”,“예약 업로드라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반년 천하..”,“2006년에 결혼하고 2008년에 성추행?”,“성범죄자 방송입니다. 폐지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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