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리더 후이가 새 앨범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전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포지티브(Positiv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후이는 지난 1일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새 앨범 안무를 준비하던 중,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대해 후이는 “매번 활동 때마다 멤버들 모두 밤을 새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 모습이 보인다”며 “그래도 그 안에서 나름대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함께 가자 우리’ 안무 연습 중에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여원은 “형이 우는 모습이 슬프기도 했지만, 굉장히 귀엽기도 했다. 저희 앞에서는 잘 안 우는 편인데 굉장히 서럽게 울더라”고 덧붙였다.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빛나리’는 펜타곤의 리더 후이와 이던, 프로듀싱 팀 Flow Blow이 함께 만든 자작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한 멜로디로 기존 펜타곤의 음악적 색깔과 다른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포지티브’는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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