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올해 일자리 2만5,000여개를 만들어 공급하는 ‘2018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구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국·시비를 포함한 예산 273억원을 투자해 72개 사업에서 총 2만4,976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2,496명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일자리 2,388명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3,607명 △노·사·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 1만6,485명 등이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작년보다 1,000여개 늘려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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