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이 EXID 하니에게 깜짝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일 EXID 컴백 당시 하니가 같은 날 컴백하는 오마이걸을 응원하며 “약속했던 ‘떡튀순’을 꼭 먹자. 사주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에 대해 아린도 이날 현장에서 하니에게 화답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린은 “이제는 메일이 아니라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릴 수 있게 됐다. 꼭 제 용돈을 털어서라도 선배님께 ‘떡튀순’을 대접하고 싶다”며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감동을 받았다. 음악방송에서 뵈면 꼭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칩튠 사운드로 시작하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어제(2일)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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