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 '♥스런 딸↔오열' 오가는 열연

배우 김환희가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사진=KBS 2TV ‘우리가 만든 기적’ 방송 캡처




지난 2일 첫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회에서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인생 탄탄대로를 살고 있는 송현철A(김명민 분)와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인 송현철B(고창석 분)의 대비되는 삶이 그려졌다. 김환희는 극 중 송현철B(고창석 분)와 조연화(라미란 분)의 무남독녀 외동딸 송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환희는 엄마와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질풍노도 시기의 학생 모습과 자신을 믿어주고 아껴주는 아빠의 애정 어린 말에 애교 섞인 말로 대답하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캐릭터 표현의 폭을 넓혔다.

특히, 후반엔 예상치 못한 고창석의 죽음으로 김환희가 엄마인 라미란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평범하지만 행복한 웃음을 보여줬던 고창석의 가족 안에서의 모습과는 반대되는 김환희의 오열은 묵직한 울림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렇듯 김명민, 김현주, 고창석, 라미란 등 내로라하는 연기 장인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 시킨 김환희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매번 색다른 연기로 신선함을 안겨주는 김환희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