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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미궁의 존재와 마주..위기일발 스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공포의 실체를 마주한 순간 가족을 위한 아빠의 사투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거대한 위협 속 가족에게 닥친 위기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아빠(존 크래신스키)의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농장의 옥수수 저장고에 떨어진 채 더 이상 도망갈 곳 없이 궁지에 몰린 두 남매의 모습은 가족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남매의 간절한 바람대로 그들을 구하러 온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어디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피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절대 소리를 내서는 안되는 불가능한 미션을 안고 숲 길을 가던 중 위험을 감지한 아빠가 굳은 얼굴로 아들을 안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위험을 알리는 붉은 등이 켜진 가운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젓해 져야 한다고 어린 아들을 다독이는 아빠의 모습은 숨통을 조여오는 극한의 위기를 이들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8 SXSW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4월 1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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