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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DIP,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접수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는 지역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3일 DIP 등에 따르면 ‘2018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팀’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DIP 홈페이지(dip.or.kr)에 게시된 공모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개인 및 단체(3인 이내)가 참가할 수 있다. 기존에 이미 사업화됐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 또는 접수 중인 아이디어는 참가할 수 없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젝트팀은 단기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전과는 달리 기초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이 이뤄진다.



우수작에 한해 총 1,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행정안전부 주최 중앙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학 DIP 원장은 “프로젝트팀 운영을 통해 지역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자생적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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