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생민이 ‘짠내투어’에서도 하차한다.
3일 오후 tvN ‘짠내투어’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은 김생민씨의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번 주 방송은 결방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짠내투어’ 측은 “이미 촬영을 마친 향후 방영분에서도 김생민씨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2일 10년 전 방송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성추행이 밝혀지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오늘(3일) 그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했다.
<다음은 ‘짠내투어’ 측 입장>
제작진은 김생민씨의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방송은 결방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향후 방영분에서도 김생민씨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