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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사기 후 미국행 목격담 있다? “출국 심사할 때 눈치 보는 듯해 기억 남아” 비즈니스석 타고 있어

이종수 사기 후 미국행 목격담 있다? “출국 심사할 때 눈치 보는 듯해 기억에 남아” 비즈니스석 타고 있어




배우 이종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아직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배우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자료를 통해 “최근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되어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당사는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닿지 않아, 현재 이종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종수가 고소사건에 대하여 해명 또는 사과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매체(OSEN)은 한 목격자의 말을 빌려 “지난 15일, 미국 LA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이종수씨를 봤다. 승무원들이 이종수씨 얘기를 하길래 봤더니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출국 심사를 할 때도 이종수 씨를 봤다. 청바지에 반팔티, 그리고 슬리퍼와 모자를 쓰고 있었다. 큰 가방도 하나 메고 있더라. 살이 굉장히 많이 찐 상태였고, 눈빛도 불안하고,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해서 기억에 남았었다. 그러다가 오늘 이종수 씨의 연락 두절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날 목격자는 같은 비행기에서 다른 연예인도 봤다고 추가 증언했고, OSEN이 해당 연예인 소속사에 문의한 결과 사실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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