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서울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 투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생기고 출근길 시민의 얼굴에 생기가 느껴지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로 교수로 벤처기업인으로 살아온 안철수가 서울이 다시 살아 숨 쉬게 만들려 한다. 기회를 주시면 시민들과 함께 혁신 신화, 성공 신화를 쓰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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