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가국가대표팀 감독의 둘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 예정인 한채아는 4일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며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범근-오은미 부부는 손주를 보게 된다. 앞서 한채아는 시부모의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자신의 SNS에 생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아버님 어머님 덕분에 이 밤에 첫 촛불을 켜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해요”라며 예비 시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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