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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NOW] '바람 바람 바람' 29%·1위로 출발…'곤지암' 정면대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오늘(5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까.

사진=NEW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바람 바람 바람’은 실시간 예매율 29.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예매율 중 1위에 해당하며 4일까지 박스오피스 1~3위에 오른 ‘레디 플레이어 원’ ‘곤지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제친 수치다. ‘바람 바람 바람’이 오늘 개봉과 동시에 예비 관객들로부터 압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

이병헌 감독이 ‘스물’로 청춘의 이야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를 풀어냈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의 유쾌한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실시간 예매율 2위는 26.8%의 ‘레디 플레이어 원’, 3위는 14%의 ‘곤지암’이 차지했다.

‘바람 바람 바람’과 함께 개봉한 ‘덕구’는 실시간 예매율 6위로 출발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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