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7일)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 12회에서는 털털한 성격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공대생 남자친구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사연 속 남자친구는 꾸밈없이 소탈해 보이는 여친의 성격에 매력을 느꼈지만 거기에 제대로 발목이 잡혔다. 매일 밤늦도록 남사친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은 물론 핸드폰에도 온통 남자들과 나눈 메시지뿐이라 그의 입장에서는 못마땅할 수밖에 없는 것.
여친은 남사친들과의 관계가 친구 이상 이하도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남친에게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공유한다. 그러나 이를 본 프로 참견러들은 각기 다른 의견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언쟁, 첨예한 갈등각을 세운다고.
이중에서도 김숙은 여친의 메신저를 보고 “대화의 흐름을 진짜 잘 이끌어간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을 뿐만 아니라 “저렇게 한 번 살아보고 싶다”며 부러움 가득한 의견을 표해 살얼음판 같았던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숙이 리스펙트 할 정도로 특출한(?) 여왕벌 여친의 주변 남자 관리 스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남친만 애가 타는 이 연애에 대해 프로 참견러들은 어떤 진단을 내렸을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연애의 참견’ 12회에는 둘만 있을 땐 세상 둘도 없이 애교 만점이지만 회사에만 가면 쌀쌀 맞아지는 애인 때문에 속상한 여자친구의 고민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사내 연애, 비밀 연애의 허와 실을 낱낱이 까발릴 프로 참견러들의 독한 참견이 토요일 밤을 핫하게 달굴 전망이다.
김숙이 반한 여왕벌 여자친구의 국보급 어장관리 재능은 이번 주 토요일(7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일요일(8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KBS drama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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