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48’ 관계자는 5일 서울경제스타에 “이홍기가 ‘프로듀스48’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기는 보컬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한일 양국에서 모두 인기가 높고,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능통해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아티스트라고 판단해서 섭외했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48’은 한국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한일 합작 걸그룹을 론칭하는 포맷으로,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연습생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펼쳐나갈 예정.
‘프로듀스 48’은 2016년과 지난해에 걸쳐 ‘프로듀스 101’ 시즌 1, 2 방영과 함께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탄생시킨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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