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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호정,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캐스팅...한가인과 호흡

CN에서 방영될 새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 투이컴퍼니 소속의 배우 김호정이 합류한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김호정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김호정이 맡은 윤정 역은, 화재로 사망사고가 있었던 건물에서 미용실을 하는 여자이지만 이상하리만큼 장세연(한가인 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며 옥죄어오는 인물이다. 능글맞지만 때로는 미심쩍으면서도 차가운 눈빛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을 하며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플란다스의 개>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김호정은 백상예술대상과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고 <나비>, <꽃피는 봄이 오면>, <마돈나>, <화장> 등 20여 편의 영화와 <풍문으로 들었소>, <청춘시대2>, <조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등이 출연하는 OCN 새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현재 방영중인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4월 28일에 첫 방송 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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