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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박근혜 무죄 주장 “너희 영화 언제까지 갈 것 같으냐” 사람들 엉키지 않도록 동선체크

‘태극기 집회’ 박근혜 무죄 주장 “너희 영화 언제까지 갈 것 같으냐” 사람들 엉키지 않도록 ‘동선 체크’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둔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은 태극기 집회 지지자들이 내건 현수막과 피켓으로 가득하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설치한 것으로 “대통령은 죄가 없다” “너희 영화가 언제까지 갈 것 같으냐”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 등의 내용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전인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청사 일대 경찰과 법원 직원들은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 등에 의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6일 오전 10시께부터 법원 관계자와 법원 경호·경비 직원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질 417호 대법정 주변을 돌며 소송관계인과 취재진이 엉키지 않도록 동선을 체크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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