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본부는 청소선 3척과 수초제거선 1척, 집게차 1대 등 장비와 선박팀 18명을 동원해 수변 쓰레기와 고사수초 수거, 선착장 부지 조경작업, 불법어망 및 수중 장애물 제거 등을 한다.
청소지역은 경안천변을 시작으로 북한강, 남한강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팔당호에 있는 소내섬, 족자섬, 물의정원, 물안개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방침이다.
수자원본부는 또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오염 행위 방지를 위해 심야 시간대 불시 단속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낚시나 불법어망설치 등 불법어로 행위자에 대해 고발 등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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