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FA 상태가 됐다.
6일 오전 배우 이기우의 전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지난 달 이기우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헤어졌다. 이후 행보는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제이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년 동안 활동한 이기우는 이로써 FA 상태가 됐으며, 현재 다수의 매니지먼트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이후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추적자’, ‘여교사’,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이기우는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사자’를 촬영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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