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4,953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무원 시험에는 20만 2,978명이 원서를 냈다. 지원자 중 4만7,590명은 시험을 치르지 않아 응시율은 76.6%로 조사됐다. 이날 필기시험에는 시험 감독관과 관리관, 지원 인력 등 총 2만2,000여명이 투입됐다. 서울 79개 학교와 지방 238개 학교에서 치러졌고 시험실은 총 7,630개였다.
시험의 원서접수율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응시율은 지난해 75.6%에서 소폭 늘었다. 지난해에는 4,910명 선발에 22만 8,368명이 원서를 내 17만 2,691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되고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5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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