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집사부일체’ 박항서 “베트남 선수들에게 ‘고개 숙이지 마라’ 했던 이유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개 숙이지 말라고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방송 캡처




박항서 감독은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잘 펼치다가 후반부에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선수들이 너무 안타까워하고 힘들어하더라”며 “그 모습을 보기 내가 힘들어서, ‘고개 숙이지 마라,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우리는 베트남 축구의 전설이다’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당당히 어깨를 펴길 바랐다”며 “‘나’보다 ‘우리’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아빠라고 부른다. ‘파파’라고 부르는 선수들이 많다”며 “나도 아들처럼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청춘 4인방(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이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 박항서 감독이 머무는 숙소를 구경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동남아시아 지역 참가팀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에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집사부일체’는 그간 가수 전인권과 보아, 배우 최불암과 윤여정, 야구선수 이대호,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