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18년 국제통상 실무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중소 무역업체 임직원의 국제통상 및 무역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려고 마련된다.
강좌는 5월과 11월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각 60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강좌 시간은 무역종사자의 참여가 가능한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이며, 차수별로 1일 3시간, 6회를 편성 운영한다.
교육과목은 무역실무 기본이해, 수출입 대금결제, 무역운송실무, 통관 및 관세환급, 무역서류 작성실습, FTA종합실무, 수출입 시뮬레이션, 관세형법 및 무역관련법규, 수출실무(운송, 통관, 보험 등) 실습 등으로 현장 무역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 강좌는 다음 달 9일~17일, 하반기 강좌는 11월 12일~20일(월~목)로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참가는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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