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은 토요일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이에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나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쉬고 싶다 ㅜㅜ” “어린이날도 공휴일인데 어버이날도 공휴일 합시다” “낳아준 은혜 갚으러 고향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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