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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외과의원, 강남 신논현역으로 확장 이전





가슴성형만을 진료하는 글램외과의원(원장 오재원)이 4월 2일,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논현역으로 확장 이전했다.

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 9호선과 강남역 2호선이 인접한 신논현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포부다.

글램외과의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수술은 외과 전문의와 성형외과학 박사 자격을 보유한 오재원 원장이 집도한다. 오직 가슴성형만 집중적으로 수술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은 만큼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수술 중에도 수 차례에 환자를 일으켜 보형물이 삽입된 후 가슴의 모양을 확인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환자 개개인의 몸매 라인을 고려해 무리한 보형물 삽입은 지양한다. ‘유방확대 수술에 따른 유방 밑 선 교정을 위한 보정 장치’로 특허 받은 라인 가슴성형을 적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볼륨있는 가슴라인을 만들어준다.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5포인트 시뮬레이션으로 늑골 함몰 여부부터 유선의 두께, 지방조직의 분포는 물론 유방질환 여부까지 등을 정밀검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가슴성형은 늑간신경을 차단하는 마취 후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집도의가 늑간신경의 위치를 어림잡아 마취를 하는 것과 달리 초음파를 보며 늑간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마취하기 때문에 무통주사나 진통제 등의 추가 마취제제를 최소화하면서 통증을 줄였다.

또한 일반적인 마취 시 환자의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만 확인하는 것과 달리 일정한 마취 가스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 장비로 CO2 농도 측정 장비를 구축해 마취가스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했다. 수술실 내 공기순환장치도 갖춰 먼지 발생 역시 최소화했다.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진을 통해 보형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흉터, 염증, 통증, 구형구축 등의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다. 외과 전문의인 만큼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양성종양, 유방암 등을 검진하고 진단해 가슴성형뿐만 아니라 유방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평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재원 원장은 “이번 병원 확장 이전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슴확대 수술뿐만 아니라 가슴재수술, 함몰유두나 유두교정, 가슴재건술, 자가지방 가슴성형 등 가슴성형만을 집중적으로 수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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