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9일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학교 7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한 단국대 70주년 기념관은 건축면적 1,658㎡에 연면적 5,432㎡, 지상 6층 규모로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죽전캠퍼스 미술관과 음악관 사이에 세워지는 기념관에는 교사 자료실, 전시실, 컨벤션홀, 유물 수장고,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역사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에 그치지 않고 교수들의 학회활동, 대학차원의 교류협정 체결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윤석기 단국대 총 동창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동문이 모교를 찾았을 때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고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단국정신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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