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박시후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러블리 호러블리’ 대본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러블리 호러블리’ 는 ‘공포 로맨스’에 가까운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와 대본 속 주인공인 톱스타의 호러와 멜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공모 당선작 중 한 편이다. 대본은 박민주 작가가 집필했으며, 연출은 2017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을 만들고, ‘황금빛 내 인생’ 프로듀서로 참여한 강민경 PD가 맡았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3월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연 최도경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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