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김도읍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를 방문해 정부가 지난 6일 제출한 추경예산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급박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조정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경예산안 편성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이 지난해 쓰고 남은 결산잉여금 등 여유재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예산안이 빠른 시간 내 국회에서 통과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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