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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보다 무서운’ 이진욱X 고현정...봄처럼 환하게 다시 만났다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두 주인공, 배우 이진욱, 고현정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창간 23주년 기념호 커버 스타로 다시 만났다.

오는 4월 12일 개봉을 앞둔 이진욱, 고현정 주연, 이광국 감독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영화주간지 [씨네21]의 23주년 창간 기념호인 1150호의 커버 스타로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진욱X고현정 [씨네21]화보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도무지 안 풀리는 남자 경유와 도저히 써지지 않는 여자 유정 역할을 맡은 이진욱, 고현정 두 배우는 봄처럼 환한 의상으로 [씨네21]23주년 창간 기념호 커버 스타로 다시 만났다.

영화 속에서 소설가를 꿈꿨으나 지금은 대리 기사 알바생인 경유 역할을 맡은 배우 이진욱과 잘 나가는 소설가지만 도무지 글이 써지지 않은 유정 역할을 맡은 배우 고현정은 영화 속 캐릭터들과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진욱, 고현정 두 배우는 긴 원목 테이블 앞, 노란 빛깔의 벽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는 한편 각자 책을 읽는 모습으로 단독 화보 촬영에 임했다.

특히 화사한 보랏빛 원피스를 입은 배우 고현정과 화이트 셔츠를 입은 배우 이진욱은 겨우내 촬영했던 영화 속 캐릭터들과는 다른 화사한 모습으로 화보를 보는 이들에게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창간 23주년을 맞은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창간호 커버 스타를 장식한 배우 이진욱, 고현정의 화보 및 김혜리, 이주현 기자의 인터뷰 전문은 [씨네21]115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광국 감독, 배우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이번 주인 4월 12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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