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후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트와이스 다현은 “안무가 따라하기 쉬워서 스티커 사진을 찍을 때 ‘티티’ 동작을 활용해서 많이 찍으시더라. 그런 것을 보면 너무 감사하다”며 일본 현지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채영은 “얼마 전에 ‘뮤직뱅크’로 칠레에 다녀왔다. 쉬는 날 쇼핑몰에 나갔을 때 지구 반대편인데도 많은 팬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인기를 실감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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