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제작진이 중고 휴대전화의 달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고 휴대전화의 시장은 2017년 기준 중고 1055만대. 달인은 “지금 중고 휴대전화 시장이 굉장이 커졌다. 새 제품은 너무 비싸서 많이들 찾으신다”고 말했다.
달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기 위해 대기중인 중고 휴대전화들이 한가득이었다. 총 10억에 달하는 규모라고.
달인은 “통화 유무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시 잔상의 유무가 가장 큰 체크 항목이다. 중고를 파시면 최대 한 30만원까지 받으실 수 있는데, 잔상이 많으면 1만원에 매매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달인은 삼성 휴대전화의의 경우 테스트 모드가 있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따로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이폰의 액정 짝퉁 구별법은 물이면 된다. 가품은 싼 자제를 사용해서 물이 넓게 퍼지지만, 정품의 경우 물이 볼록하게 맺히는 차이가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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