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 고가교 인근에서 2.8t짜리 포크레인이 전복되는 바람에 운전자 A(63)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t 화물차에서 해당 포크레인을 하차시키려는 도중에 포크레인이 넘어졌고, A씨는 그 아래에 깔리면서 화를 입었다.
A씨는 사고 발생 20여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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