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너의 별’은 조민서가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항상 같은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그 길을 밝히며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풀어냈다. 편곡에는 JYJ 김준수의 곡 ‘사랑은 눈꽃처럼’을 작곡한 작곡가 백무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민서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싱어송라이터 재능을 갖춘 신예 가수이자 14살부터 작곡을 체계적으로 배워오며 실력을 키운 수재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잔잔히 번져가는 수채화 같은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들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뮤지션의 투명한 민낯 같은 곡들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갈 조민서의 앞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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