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주 배경이 되는 신화은행의 직원으로 출연 중인 박근록은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찍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근록은 대본을 든 채 정직한 포즈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은행원 캐릭터에 어울리는 젠틀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그간 많은 영화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박근록은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이번 작품의 박종원 과장 역에 전격 캐스팅되어 처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게 됐다.
박근록은 극중에서 김명민과 상사-부하 관계로 호흡을 맞추며 박종원 과장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앞으로 그가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