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허영생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보컬’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허영생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를 통해 신곡 ‘지구가 멸망해도(Feat. 매드클라운)’의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서 허영생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명불허전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허영생의 싱글 앨범 ‘몽(夢); 날다’의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Feat. 매드클라운)’는 얼반(Urban) 장르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허영생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세상의 끝에서도 연인만을 사랑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고백을 담았다. 또한 매드클라운이 직접 쓴 담담하지만 강한 랩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더쇼’에는 허영생을 비롯해 BoK, EXID, 르씨엘, 몬스타엑스, NCT 127, NOIR, SHA SHA, UNB, 더보이즈, 배드키즈, 브로맨스, 사무엘, 예임, 오마이걸 반하나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