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 Re-StartUp(재창업) 지원사업’은 만 15∼39세 청년 재창업기업 대표자 또는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지원은 총 2단계에 걸쳐 지원되며 1단계에서는 재창업자 특성에 맞는 50시간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실패원인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사업계획 구체화(시장전문가를 통한 객관적 데이터 반영) ▦투자유치 전략 재수립 ▦3D 프린터 활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지원 2단계는 재창업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1단계 교육 수료자중 발표심사를 통해 자금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제조 분야 최대 2,000만원, 비제조 분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종료 이후 우수 재창업팀을 대상으로 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유치 지원 및 국내외 유수 전시회 참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청년 Re-StartUp(재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재창업 기회 확대 및 재창업 기업의 생존율을 높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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